[굿모닝경제] 이젠 중국 아닌 베트남?...고속성장 베트남·가라앉는 중국 / YTN

2023-06-22 799

■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주원 경제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데 오늘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이번 경제사절단의 규모도 역대 최대 규모라고 불리고 있는데 그래서 베트남이 국내 경제와 아주 무관하지 않은, 비중이 점차 커지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을 방증하는 것이 아니냐,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주원]
지금 베트남은 우리나라 3위의 교역 대상국이고요. 투자 대상국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미국, 중국 빼놓고는 사실 베트남이 거의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고 또 이 베트남 경제가 어떻게 보면 최근에 중국이 배제되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아세안 지역에서 핵심이 되고 있거든요. 특히 베트남이 그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어서 우리 입장에서는 기존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기업들도 많고 또 베트남과의 교역도 많이 늘었지만 더욱더 한국 경제의 입장에서는 베트남이 점점 중요한 국가가 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우리나라 최대 무역 흑자국이기도 했던 베트남이 정말 중요해지는 것 같은데 국내 기업 진출은 물론이고 해외 주요 국가들도 주목하고 있잖아요. 앞으로의 베트남 경제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주원]
경제는 작년에는 성장률이 꽤 높게 나왔었는데 그게 작년 하반기부터 최근까지는 베트남 경제가 상당히 안 좋습니다. 그러니까 베트남이 투자하고 그다음에 수출, 외국인 관광객 이게 경제성장의 핵심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일단 투자는 최근에 금리가 높아지기 때문에 새로운 투자가 일어나기는 어려웠고 그리고 수출 같은 경우도 베트남이 상당히 그동안에 수출을 많이 했었는데 주력 제품을 보면 철강이나 이런 쪽도 있지만 주로 IT 제품입니다. 반도체... 베트남 기업이 아니고요. 사실 외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들어가서 만든 IT 기업들, 그런 쪽의 PC라든가 반도체라든가 가전이라든가 특히 스마트폰, 이런 것도 베트남 국적의 기업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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